성철 효봉 마조 다꾸앙스님 등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고승 90인의 임종게(스님들이 입적하기 직전에 남기는 게송(게송)으로 일반인의 유언과 같은것)를 해석한 책.스님들이 남기는 게송의 종류는 일반적인 선시(선시)외에 자신의 화두(화두)를 깨치고 해탈했을 때 짓는 오도송(오도송)과 열반을 앞두고 구도의 생을 마감하면서 짓는 임종게가 있다. 불가에서는 게송들이 담고 있는 뜻이 심오하여자칫 해석상 오류를 범하거나 본뜻을 왜곡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오도송이나 임종게를 해석하는 것을 금기시 해 왔기에 이 책에 대한 논란도 있을 수 있다.인간의 생로병사, 삶 자체의 본질 등을 오랜 참선 수행을 통해 꿰뚫어 본 스님들이 생을 마감하면서 남긴 임종게의 의미를 새겨보며 정신적 수양시간을 가질 수 있다. 조계종 '수선회' 부회장이며 불교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큰스님들의 유게의 뜻을 후대의 불자들에게 알리고자 책을 엮었다. 도서출판 한아름,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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