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단체장서 의원으로

입력 1995-06-06 23:01:00

…민자당 예천군수 후보공천에서 탈락한 김기인도의원(제2지구)은 무소속군수 출마를 고수하다 돌연 출마를 포기하고 광역 제2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도의원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5일 민자당에 탈당서를 제출한 김의원은 "당의 도덕성 결여와 형사 처벌된자를 군수 후보로 공천한 당의 독선적이고 안하무인격인 당 운영에 회의를 느낀다"며 민자당을 탈당했는데 이로써 현 도의원 3명 전원이 민자당 공천에서 탈락하는 이변.

주민들은 군수출마를 고집하던 김 도의원이 갑자기 군수 출마를 포기하고 도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은 권상국씨(군수 무소속 출마자)를 돕기 위한 것 같다고 추측.(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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