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문희갑후보진영에서는 6일 최근 정년퇴직한 전직동장들이 "선거운동 기간중 문희갑후보를 돕기로 결의했다"는 정보가 있자 대구시내 일선경찰에서 형사들을 대거 차출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문후보 진영에서는 "종래 3~4명에 불과한 정보형사를 8~9명으로 늘려 문후보가 운영중인 대구경제연구소 선거참모들에게 전화도청과 전직 동장들에 대한감시체제를 통해 관권 탄압이 노골화되고 있어 아직까지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같은 현상이 빚어진다면 연설회가 본격화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불평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