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4시40분 김천시 농소면 연명리 328 김영복씨(50)집에서 가스가 폭발, 김씨의 처 이종옥씨(44)가 현장에서 숨지고 김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했으나 중태다.이날 가스폭발로 27평 스레트가옥이 전소돼 3천6백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집에서3백여m 떨어진 사과밭과수원에서 적과 작업을 마치고귀가한 이들 부부중 처 이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남편 김씨가 국을 데우기위해가스레인지를 점화하는 순간에 폭발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경북지방경찰청에 화재감식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