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표범' 하킴 올라주원이 이끄는 지난대회 챔피언 휴스턴 로케츠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물리치고 대망의 미 프로농구(NBA) 최종결승에 선착했다.휴스턴은 1일 저녁(현지시간) 홈구장에서 벌어진 서부컨퍼런스 챔피언 결정6차전에서 부동의 센터 올라주원이 혼자 39점을 뽑는 빛나는 활약에 힘입어 올시즌 MVP데이비드 로빈슨(19득점)이 부진한 샌안토니오를 100대95로 꺾었다.이로써 휴스턴 로케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서부컨퍼런스 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4승2패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NBA 챔피언을 바라보게됐다.
지난 시즌 MVP로 팀을NBA정상에 올려놓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올라주원은 이날 경기에서 39득점과 17개의 리바운드외에 5개의 어시스트와 5개의 슛블로킹을 성공시키는 등 NBA최고의스타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고 경기종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 로버트 호리는 22득점으로 팀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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