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선을 통해 영화등 각종 영상물을 제공하는 한국통신의 전화비디오(VDT)시범서비스용 장비공급업체가 선정됐다.한국통신은 오는 10월부터 VDT시범대상을 전국 6대도시 1천5백가입자로 확대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국제입찰에서 비디오서버와 비디오스위치 공급자로베스콤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베스콤 컨소시엄은 베스콤사를 비롯해 셀러리티(서버), INC(스위치), 프린스넷(DB관리시스템), 현대(시스템통합)등 5개사로 구성돼 있다.또 국내입찰에 불여진ADSL(비디오전송용 고속모뎀)은 LG정보, 디코더(셋탑박스)는 삼성전자에 각각 낙찰됐으며 영상물의 엔코딩(압축부호화)은 현대전자가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서울 을지전화국을 운용센터로 하여 오는 8월부터10월사이에 시스템설치와 인수시험을 완료하고 서울 영등포전화국과 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등 지방 5대도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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