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뺑소니경관 영장

입력 1995-06-02 08:00:00

청송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을 하다 주민2명을 치어 숨지게한 뒤 달아난 청송경찰서 청송파출소 차석 우창준 경장(37)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뺑소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우경장은 1일 밤9시45분쯤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 돈골 마을입구에서 경북1초1077호 캐피탈승용차를 몰고 가다 진보민속문화재 행사 구경을 가던 이마을박재순(53). 최필자(45.여)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가네시간 뒤에 경찰에 자수했다는 것.

경북지방경찰청은 지휘책임을 물어 청송파출소 소장 김정활경사(33)를 2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청송경찰서 우금수방범과장을 계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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