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매일학생미술대전-류가현양 국교부 대상

입력 1995-05-30 08:00:00

매일신문사 주최 '95 매일학생미술대전'에서 대구 범일국민학교 4학년 류가현양(11·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이 영예의 국교부 대상을 차지했다. 중·고교부대상에는 대구 가창중학교 2학년 서금식양(15·대구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안동 경일고등학교 3학년 권경환군(19·안동군 풍천면 가곡1리)이 각각 뽑혔다.대구시중구계산동 매일신문사 대강당에서 있은 28일 실기검증, 29일 심사 결과 우수상은 김진희(구미 선산국교 6년) 김희영(대구 효동국교 6년) 박명주(예천 동부국교 3년) 김령우(대구 경화여중 3년) 이화진양(대구 경북예고 3년)에게 돌아갔다.

이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북경일원에서 펼쳐지는 현지스케치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6월10일 매일신문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지며 뽑힌 작품들은 9월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동아쇼핑전시관 등 대구포항 구미에서 전시된다.

국교부 대상을 받은 류양은 주제와 묘사력이 뚜렷하고 구도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중 ·고등부 대상수상 학생들은 주관적 화면구성과 표현력, 수채화의 특성을 잘 살린 점 등이 인정됐다. 국교부는 남각현(대구동부교육청) 박희락(대구교육대) 신병호씨(하주국교)가, 중·고교부는 박희제(영남대) 조융일(돈보스꼬예술학교) 김성호(돈보스꼬예술학교) 남춘모씨(계명대)가 심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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