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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전면허시험장이 6월1일부터 자체적으로 장애인들의 운전시험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운동능력측정기'를 도입, 운용하게 된다.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93년10월 장애인 운전면허시험차량 2대를 도입한데 이어 신체검사기구도 갖추게 되어 이지역 장애인들이 부산.대구등지로 신체검사를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운동능력측정기'는 단말기를 갖춘 컴퓨터와 장애인차량내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시험기로 측정항목은 8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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