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드롬경기장조차 없는 불리한 지역여건을 극복하고 사이클에서 당당히 2관왕에 오른 권기백(구미인동중 3년).28일 기록이 집계되지 않는 순위경쟁인 1㎞일제경기에서 권은 줄곧 2위에 머물다 마지막 3바퀴째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골인, 환호를 받았다.키 170㎝, 몸무게 60㎏으로 순발, 지구력과 스피드, 경기운영능력이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학교 진학후에 사이클에 입문한 권은 현재 국내 중학무대에서는 경쟁자가없을 정도.
권은 국가대표가 돼 세계최고가 되겠다는 야무진 장래희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