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드민턴의 희망 방수현(오리리화장품)이 제9회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2위 방수현(23)은 25일 스위스 로잔 말리스포츠홀에서 계속된 대회4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15세 유망주 미아 아우디나(인니)를 2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세계랭킹 3위인 중국계 스웨덴의 림 샤오칭을 2대1로 꺾어 파란을 일으킨 한징나(중국)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여자단식은 세계 1위 수지 수산티(인니)-예 자오잉(중국), 방수현-한징나의 4강대결로 압축됐다.
한편 남자단식 5회전에서는 올해 스웨덴오픈과 아시아선수권 우승자 박성우(상무)가 피터 라스무센(덴마크)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올라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3위 알란 부디 쿠스마(인니)와 4강진출을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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