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산 자인에 '창업보육센터' 역내설립 추진 난항

입력 1995-05-27 00:00:00

창업자들의 경영자립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창업을 촉진시키는 제도인 '창업보육센터' 역내설립이 늦어지고있다.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부는 당초 경북산업대학내에 보육센터를 설립할예정이었으나 학교에 들어설 경우 입주업체가 사업자 등록증을 받지못해 보육기간중 영업을 하지못하는 불이익을 당하게 돼 일단 보류됐었다.이에대해 대구시는 성서공단에 들어서기를 희망하고있으나 땅값이 비싸 무산됐으며 경북도에 들어설 경우 대구업체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보육센터 설립이 표류하고있는 상태다.

따라서 진흥공단은 진흥공단이현재 조성하고있는 경산자인공단 약1천5백평에 약20개업체를 수용할 보육센터설립을 계획하고있으나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이 미미해 지방정부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측면지원이 없으면 설립이 어렵게된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시제품개발효과를 높이기위해 업체당 3천만원을 연리7~8%로 지원하고 신제품개발 전시회 참여지원,개발제품 우선구매, 공동화사업 연계등 각종 지원을 받게된다.〈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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