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행패에 격분 형을 찔러 숨지게

입력 1995-05-26 00:00:00

대구북부경찰서는 26일 안동열씨(28)를 상해치사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안씨는 25일 새벽3시30분쯤 대구시 북구 연경동 자신의 집에서 형 창열씨(30)가 술에 취해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리는데 격분, 부엌에 있던 흉기로 형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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