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신영옥씨와 함께 미 메트로폴리탄 무대를 빛내는 우리의 여성성악가소프라노 홍혜경씨(38)가 3년만에 우리 음악팬에게 인사한다.26일 오후 7시 이화여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KBS교향악단캠퍼스연주회'에 초청된 홍씨는 예원여중 재학중 미국에 건너가 줄리아드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84년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황제의 자비'에서 세르빌랴역으로 한국인으로는 처음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섰다. 데뷔 이래 10년이 넘도록 매 시즌 메트의 무대에서 맹활약중인 그는 91, 92년시즌에는 모차르트 2백주기를 맞아 메트가 무대에 올린 모차르트 오페라5편 가운데 4편에 출연하는 등 모차르트가수로이름을 떨치고 있다.박은성씨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레하르'즐거운 과부',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중 아리아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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