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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1시40분쯤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경북산업대 동아리방에서 불이 나동아리방 8평을 몽땅 태워 잠을 자던 이상조군(21.기계과2년)이 2도화상을 입고 20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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