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현대무용 "서울 한마당"

입력 1995-05-23 00:00:00

제14회 국제현대무용제가 28일부터 6월 2일까지(오후 7시 30분) 국립중앙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숙재 한양대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소라(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 댄스 앙상블을 비롯, 이숙재 밀물현대무용단, 장정윤 현대무용단등 한국 16개팀과 미국 브레너 현대무용단, 영국 트랜지션 현대무용단, 일본 후지코 현대무용단, 중국 상하이 댄스 스쿨, 북경 양리핑 무용단등 5개팀이 참가해 세계현대무용의 미래를 점칠수 있게 한다.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28~31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 6월 1~2일 소극장,괄호안은 안무자)

▼28일=한국현대무용단(육완순) '학', 트랜지션 현대무용단(빌 크레티) '갈란드 허슬의 소와 춤꾼들', 양리핑 무용단(양리핑) '공작의 영혼', 밀물 현대무용단(이숙재) '하늘, 땅소리', 양리핑 무용단 '두그루 나무', 브레너 현대무용단(제니스 브레너) '진실'

▼29일=양리핑 무용단'두그루 나무', 양정수 현대무용단(양정수) '옥타브2', 브레너 현대무용단 '진실', 양리핑 무용단 '공작의 영혼', 박인숙 현대무용단(박인숙) '무-망각의 구름', 트랜지션 현대무용단 '갈란드 허슬의 소와 춤꾼들'

▼30일=서울 현대무용단(박명숙) '사라진 사막', 브레너 현대무용단 '예상',김기인 스스로 춤모임(김기인) '동', 트랜지션 현대무용단 '곤경에 빠졌네',양리핑 무용단 '두그루 나무', 툇마루 현대무용단(최청자) '겨울 탱고'▼31일=양리핑 무용단 '공작의 영혼', 한국 컨템퍼러리 무용단(김양근) '영혼의 다리), 트랜지션 무용단 '곤경에 빠졌네', 황문숙 현대무용단(황문숙) '여자와 사내', 브레너 현대무용단 '예상'

▼6월 1일=상하이 무용학교(후슈) '회상', 후지코 현대무용단(후지코) '자매', 임지형 현대무용단(임지형) '포스트', 상하이 무용학교(황두두) '취고', 후지코 현대무용단 '예감', 김전미 현대무용단(김전미) '흐림에서 장마까지', 상하이 무용학교(후슈) '북풍', 김혜정 현대무용단(김혜정) '남자는 외로워'▼6월 2일=후지코 현대무용단 '자매', 소라 댄스 앙상블(김소라) '적색지대', 상하이 무용학교(리 지아베) '가을', 배혜령 현대무용단(배혜령) '해바라기탱고', 후지코 현대무용단 '예감', 김현남 현대무용단(김현남) '눈물소리', 상하이 무용학교(리 지아베) '북춤', 장정윤 현대무용단(장정윤) '어둠보기'〈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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