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대학검도-대구대 매서운 칼날

입력 1995-05-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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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제37회 봄철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며 전국최강의 자리를 지켰다.대구대는 21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1부 단체전 결승에서 조선대를 3대2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 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또 대구대의 서상진은 개인전 남자부 패권을 차지했다.

서상진은 결승에서 최대욱(목포대)과 허리치기1개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벌였으나 종료직전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조혜진(용인대)·혜정(용인대) 친자매가 결승에서 맞붙어 눈길을 모은 여자부에서는 동생 조혜진이 손목치기 2개를 성공시켜 언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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