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전화안내이용 "짜증", 엉뚱한번호 회신.잡담잦아

입력 1995-05-22 00:00:00

전화안내양들의 성의없는 태도와 오접으로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의 원성이높다.김천전화국관내 안내문의전화는 이용시 안내방송이 많아 응답이 늦을 뿐만아니라 안내양들이 잡담을 하다 응답을 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명과 상호, 성명등을 대고 문의하는데도 없다거나 엉뚱한 번호를알려주고 있어 한번 문의하는데 2~3회씩 114안내전화를 사용하는 불편을 겪고있다는 것이다.

문모씨(40)는 지난7일 오후6시15분쯤 평화동 모식당에서 증산면사무소의 전화번호를 안내양에게 문의했으나 등재돼있지 않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면사무소전화번호를 안내양이 모른다고 해서야 되겠느냐며 흥분했다.식당주인도 성업중인 업소 전화번호문의시에도 엉뚱한 번호를 알려 주고 있어 요즘은 다소시간이 지연되더라도 전화번호부를 이용하고 있다며 안내양들의 무성의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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