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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중 착공예정인 염색기술연구소는 기존 섬유단체들이 갖고있는 염색업무를 대부분 이양받아 명실상부한 염색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위해 요즘 바쁜 행보.함정웅염색공단이사장은 "연구소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보다 기존의 선진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역염색업의 낙후성을 솔직히 시인.특히 연구소 운영비는 염색공단 예산7백억원중 개발비로 2%만 충당해도 충분하다며 업체에 더이상 손벌릴 필요가 없어 말썽의 소지가 없음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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