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태어난 영아를 병원 출산실에 버려두고 산모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6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2동 김남주 산부인과에서 김성화(30)로만 알려진 여인이 여아를 출산한 후 이튿날 오전 7시30분께간호사 몰래 사라져 지금까지 나타나지않고 있다고 병원관계자가 17일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나이가 약 31세가량이고 키가 1백60㎝인 이여인의 소재파악에 나섰으나 진료카드에 적힌 이름과 주소가 경찰조회결과 허위로 밝혀져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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