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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7시40분쯤 귀미시 선산읍 노상리 우공2차아파트내에서 인근 성심양로원에 살고있는 김해선씨(77.여)가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할머니는 89년 9월부터 성심양로원에서 생활해오면서평소 동료들에게 "아파트 옥상위에 올라가 떨어져 죽겠다"며 생활을 비관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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