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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정화여고)과 유지영(동래여고)이 제25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에서 2회전에 올랐다.박현정은 15일 서울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1회전에서 김선희(울산여고)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2대0으로 완승했다.유지영도 임혜경(울산여고)을 2대1로 제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이밖에 최아름(브니엘고)은 안경은(인천체고)을 2대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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