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인사 속속 입국…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세계의 저명 인사들이 총회참석을 위해속속 입국.
이날 오전 6시25분에는 도널드 그레그 전주한미대사(미 뉴욕 한국협회 회장)가 입국한 데 이어 10분뒤인 오전 6시35분에는 발터 리히트버그 독일 DPA 통신 사장부부가 싱가포르 발 KE 624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분단현장 직접 체험
…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IPI 대표단은 판문점과 땅굴 등을 관광하며분단현실을 직접 체험.
이날 판문점 관광에는 데이비드 라벤돌 IPI 회장을 비롯, 엡슨 클로드 AP통신부사장, 벤자민 테일러 미보스턴 글로브지 사장, 히루카 토무 전아사히신문사장,라이히트 로버트 독일 디 짜이트지 사장, 오와이스 이슬람 파키스탄 언론재단 총재,기슬러 미컬럼비아대 교수 등 1백6명의 회원들이 참가.빗속 서울시내 관광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44차 국제언론인협회(IPI) 총회참석차 입국한 각국의 언론인 50여명은 일요일인 14일 간간이 빗줄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를 관광.
이들은 오전 10시 대형 관광버스 2대에 분승, 대회장이며 숙소인 롯데호텔을출발, 경복궁내 경천사지 10층석탑, 근정전과 경회루, 국립박물관 등을 구경한뒤 오후에는 견지동에 있는 조계사를 방문.
시내 관광에 오른 각국 언론인들은 15일 IPI 총회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인경복궁 근정전을 둘러보며 큰 호기심을 표시.
이들은 "근정전내 권좌의 뒷배경으로 그려진 그림이 무슨 그림이냐", "근정전앞뜰에 세워진 석상들은 무엇으로 쓰이는 것이냐" 같은 질문들을 던지며 안내원의 성실한 답변에 귀를 기울이기도.
정장보다는 가벼운 캐주얼 차림으로 시내 관광에 나선 이들은 또 일제에 의해 세워진 조선총독부 건물이 곧 철거될 것이라는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는 '잘된 일'이라고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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