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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올해 임금인상률을 지난해 보다 0.7% 포인트 높은 5.6%로 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쌍용양회는 이번 임금인상 합의는, 14일 용평에서 창사 33주년 기념행사를겸해 가진 노사화합 실천대회에서 노조측이 사측에 올해 임금인상률 결정을 위임함으로써 무협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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