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전위원장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의원이 10일 탈당계를 제출하는등, 연립여당인 사회당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라, 무라야마(촌산부시)총리의 정권기반이 흔들리고 있다.사회당의 야마하나전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당추진이 실패한데 대한 책임을지고 당을 떠나겠다"며 당집행부에 탈당계를 냈다. 야마하나의원은 지난1월 '민주·리베랄신당준비회'를 만들어 사회당과 별도의 신당결성을 주도했으나지지노조의 태도전환으로 실패, 당내입지가 위축됐었다.
사회당에서 전직위원장급의 탈당은 처음인데다, 신당준비회에 관계했던 다른의원2명이 이미 탈당했고 앞으로도 5~10명의 의원이 탈당동조를 검토하는등 동요하고 있어 그렇지않아도 기로에 처한 사회당에 충격은 물론 무라야마 연립정권 기반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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