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에선 처음으로 LG정보통신이 95년도 임금무교섭합의를 도출, 임금타결을 매듭지었다.LG정보통신은 오는 6월 예정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노·경(노경)이 함께 21세기 초우량기업을 만든다는 의지를 모아 비생산적인 임·단협 교섭과정을 없애고 임금인상 6%, 자기개발비지원, 복지기금증액등을 내용으로 하는 무교섭 합의를 보아 노·경화합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던 것.
LG정보통신 노·경은 새로운 노·경문화의 정착을 위해 9일 오전 구미공장에서 정장호 사장과 김문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인상 무교섭 합의 조인식'및 '노경(노경)정도문화(정도문화) 선포식'을 축제분위기속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노·경 양측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노·경 직업의식의 강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정착을 통한 보람의 일터 조성에 상호 노력한다는등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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