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의 권오식이 제76회 전국체육대회 최종선발전 장사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권오식은 9일 대구시민운동장 씨름장에서 벌어진 대회 장사급 경기에서 정상현(배영고)과 백경진(능인고)을 2대0으로 꺾은데 이어 같은학교 선배인 김호환마저 2대1로 제압하고 대구대표로 확정됐다.
지난해 전국씨름왕대회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던 권오식은 이날 경기에서도뛰어난 힘과 승부근성을 발휘,선배선수들을 연파하며 대형선수로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용장급에 출전한 기대주 한승협(배영고)은 결승에서 강영철(능인고)을 연이은 잡채기로 가볍게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능인고의 이명수와 배기두도 배지기 밭다리 안다리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각각 역사급과 용사급 우승을 안았다.
각체급1위
장사급=권오식(영신고)
역사급=이명수(능인고)
용사급=배기두(능인고)
용장급=한승협(배영고)
청장급=장재룡(영신고)
소장급=박종국(능인고)
경장급=권혁곤(영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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