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학생 미술대전 응모 간편해졌다

입력 1995-05-08 08:00:00

올해 매일학생미술대전은 1차에서 직접 실기대회를 실시한뒤 최종 실기검증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1차 공모전에 작품을 낸뒤 예선 심사를 통과하면 실사를 거쳐 다시 2차 실기대회를 치러야했던 번거로움이 덜어진다. 부문도 국민학교부는 수채화 크레파스화, 중 고등학교부는 풍경으로 단순해졌다.1차 실기대회는 14(대구) 21일(구미 경주 안동) 오전11시 지정장소에서, 실기검증은 28일 대구시중구계산동 매일신문사 11층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하며참가비는 없다.실기대회를 거쳐 선발된 특선이상 후보자를 놓고 실기검증을 실시, 각 부별대상 1명씩, 우수상 3명(국민학생부) 1명씩(중 고등학생부)과 특 입선 약간명을 최종 선정한다. 실기검증 참가자는 25일, 최종심사 결과는 30일 매일신문지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선작은 개별 통지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3시 매일신문사 11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9월13~17일 대구 동아쇼핑전시관, 9월20~24일 포항 동아백화점 전시실, 9월27~10월1일 구미 동아백화점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한-중학생 스케치교류를 위한 중국파견은 7월28~31일까지 자금성 만리장성이화원 천단공원 등 북경일원에서 열리며 우수상 이상 수상학생들과 지도상 수상 교사가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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