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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유영동(순천대)과 김순희(효성가톨릭대)가 제31회전국대학정구춘계연맹전에서남녀부 단식 패권을 차지했다.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유영동은 1일 문경정구장에서 계속된대회4일째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최지훈(전주대)을 3대1로 물리치고우승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대학 1년생 김순희가 같은 학교 선배 이정미를 접전끝에 3대2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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