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자동차 신입사원 '부서 박람회'

입력 1995-05-01 00:00:00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신입사원들의 부서배치시 각 사업부및 부서의 업무내용·홍보사항등을 소개하는 '부서배치 박람회'를 도입, 신입사원들로부터큰 인기를 얻고있다.올해부터 시행하는 '부서배치 박람회'는 총30개 참가 사업부및 부서에서 박람회식의 별도코너를 운영, 과장급 이상의 전담요원이 상주해 신입사원들에게각 부서의 업무의 특성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이나 희망에 맞는부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

이번 제도의 도입으로현대자동차는 신입사원들의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제고를 통한 소속감 고취, 이직률 감소, 부서배치후 업무에 대한 조기적응및 자부심고양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채용시 출신학교, 전공, 학점등 일체의 기초자료없이 '무자료 면접'을 도입, 신입사원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여 회사에 보다 적합한 인재를 객관적으로 선별하는 제도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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