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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에 열린 대구상의 주최 1/4분기 지역경제동향 보고회는 여느때와달리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 주최측이 오히려 당황.분기마다 열리는 보고회에는 보통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이 쏟아져 회의가 1시간이상 연기되기 일쑤였으나 이번에는 한건의 건의도 없이 밋밋하게 끝났다고.관계자들은 "지역경기가 바닥권이라 기업인들의 의욕이 줄어든데다 지방선거를앞둔 시점에서 당국에 건의를 해봐야 '마이동풍'이 될것이 뻔해 아예 입을 열지않은 것"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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