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총잡이 "결국 노메달"

입력 1995-04-26 08:00:00

한국이 단 한개의 메달도 따지 못한채 95히로시마월드컵사격대회가 25일 폐막됐다.한국은 25일 일본 히로시마현 쓰쓰가무라사격장에서 열린 대회마지막날 여자스탠더드소총3자세에서 공현아(상무)가 결선합계 674.3점을 기록,이번대회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함께 출전한 조은영(조흥은행)과김봉춘(한국은행)은 574점,567점을 얻어 각각12위, 27위에 그쳐 본선에서 탈락했다.

여자스포츠권총에서는 조미경(한일은행), 이정아, 이선복(이상 주택은행)이 출전했으나 573점, 565점, 550점을 얻어 본선에서 탈락했다.한국선수단은 26일귀국해 27일부터 열리는 95UIT서울월드컵국제사격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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