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통산상을 비롯한 일본 여야의원 1백50여명이21일 태평양전쟁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진자(정국신사)를 공식 참배하고 국회의 불전.사죄결의 반대를 거듭 밝혔다.춘계제례를 기해 이날 참배한 국회의원은 자민당의 '모두 함께 야스쿠니진자를 참배하는 국회의원의 모임' 소속 중의원 79명과 참의원 37명등 1백16명,야당인 신진당의 '야스쿠니 참배 의원연맹'회원인 중의원 29명과 참의원 8명계 37명등 대리인 94명을 포함해 여야의원 총 1백53명이다.이중에는 자민당의 모리 요시로(삼희랑) 간사장과 신진당의 하타 스토무(우전자) 전총리도 들어있으며 하시모토 통산상은 개인적으로 별도 참배했다.자민당 의원모임의 사이토 주로(제등십랑.참의원) 회장과 신진당 연맹 와타나베 코조(도변항삼.중의원)회장은 참배후 회견에서 국회의 부전.사죄결의와관련, 양당의 참배모임이 합동으로 결의문제를 논의해 공동보조를 취할 수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전쟁 반성과 부전은 국민전체가 이미 결의한 것으로새삼스럽게 국회결의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거듭 국회결의 반대입장을밝혔다. (도쿄.김종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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