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4대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관광지·온천지역의 주말 호텔예약률이 예년과 달리 1백%에 육박, 선거관광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경주지역의 경우 현대·힐튼·코오롱·조선·콩코드등 특급호텔의 1천5백여개 객실이 내달초까지 주말예약이 끝난 상태. 특히 경주시내 4개관광버스회사들도 평일인 17·24일을 제외하고 이달까지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이다.또 울진 백암온천에도 최근들어 호텔단체예약이 몰리고 있는데, 3월투숙객이평월보다 10%증가한 10만명이상을 기록했다.ㅅ호텔의 경우 이달말까지 단체예약률이 70%를 넘고 있는데 호텔관계자는"대부분이 단체손님이며 가족이나 개인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이와함께 포항·영덕등 해안가 횟집들도 예년 이맘때에 비해 단체관광객손님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관광버스·호텔·횟집관계자들은 "요즘 학생들의 수학여행탓도 있지만선거를 앞두고 각종 명목의 단체관광이 크게 증가한 것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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