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등 마구 벌채

입력 1995-04-17 08:00:00

식수철을 맞은 요즘 일부농민들은 나무심기는 커녕, 특용작물및 약초등 재배를 위해 애동목을 마구벌채, 산림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영주시 평은 문수 이산면 등지에 일부 농민들은 6백여㏊에 산약을 비롯한 고추 오이 토마토등을 재배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지주목으로 야산에 1~5년생 소나무 니기다'포플러' '아카시아'참나무등을 마구베는 바람에 해마다 수만그루의 나무가 벌채되고 있다.그러나 당국은 이들에 대한 단속을 외면, 농가주변에는 나무들이 그냥 벌채된채 잡초만 무성해지고 있어 특별한 임목관리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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