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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고의 박준현이 제23회 춘계전국남녀중고유도연맹전 남고부 개인전에서부산체고의 강병진에 패해 2위에 머물렀다.우승이 기대되던 박준현은 14일 대구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5일째 남고+95kg급 결승에서 단체전에서 입은 다리부상으로 강병진에 누르기한판을 허용, 분루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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