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의 김병찬이 제23회 춘계전국남녀중고유도연맹전 남고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등극했다.김병찬은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4일째 남고부 개인전 -71㎏급 결승에서 경기경민고의 최선호에게 업어치기 효과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다.단체전서 맹활약, 기대를 모은 김병찬은 이날 준결승에서 난적 최용신(보성고)에게 업어치기유효로 이긴뒤 결승서도 초반 기습적인 업어치기로 뺏은 효과를 끝까지 잘 지켜 우승했다.-55㎏급에 출전한 경북체고의 최충식은 결승에서 류주현(서울체고)과 절반을 주고받는 접전끝에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남고 개인전 전적
△-55㎏급=①류주현(서울체) ②최충식(경북체) △-60㎏급=①현승훈(대전체고) △-65㎏급=①김지언(경민) △-71㎏급=①김병찬(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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