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수·축산업 분야에 외국인 기술연수생 제도를 도입하는방안을 검토중이다.농림수산부관계자는 11일 최근 양돈 등 농림어업분야에도 일부 작업과정에서일손 부족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다른 산업분야와 같이 외국인 기술연수생 제도의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농·수·축협에 소요인력의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외국인 기술연수생을 활용했을 경우 예상되는 효과 및 문제점, 농·수·축협 회원조합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줄 것을 요청했다고말했다.
농림수산부는 지난 10일까지 조사결과를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제출이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부족한 인력을 조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달말경에야 조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농림수산부관계자는 농림수산분야에도 양돈, 도축, 과수, 어업 등 이른바'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3D직종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인력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때문에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같은 조사를 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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