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치 미 핵대사미국무부의 로버트 갈루치핵대사는 10일 강석주 북한외교부제1부부장과 정치협상을 통해 대북한 경수로 공급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않았다.
갈루치대사는 이날 워싱턴소재 조지타운대학이 주관한 '북한핵, 핵확산금지와 국가안보'라는 강연회에서 '강부부장과 다시 만나 경수로문제를 해결하는방안을 배제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작년 제네바에서 강과 헤어질때 필요하다면 다시 만날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주고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하면서정치협상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이 영변원자로를 재장전할 경우 미국은 즉각 우방국들과 협의, 안보리로 "빨리" 넘길 것이라고 미국의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 "유엔으로 회부하는 상황이 오지않기를 바라지만 그런 상황이 오면 유엔에 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북한핵문제를 유엔에 회부, 제재표결을 해야할 경우에는 그 표결이전에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한반도의 미군사력을 증강시킬 것이라고 미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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