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태(관악중)와 하나영(공주여중)이 제29회종별양궁선수권대회남녀중등부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김청태는 30일 안산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경기에서 30m에서는 699점으로 3위에 그쳤지만 50m에서 662점을 기록, 종전대회기록(646점)을16점 경신하며 1위를 차지한뒤 종합점수에서도 1,361점의 대회신기록(종전1,346점)으로 우승, 2관왕이 됐다.
여중부에서는 30m와 50m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하나영이 개인종합에서도대회기록(1,341점)을 21점이나 경신하는 1,36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부천남중과 광양여중이 각각 3,932점과 3,998점으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