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년체전 육상 높이뛰기에서 6년만에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정수광(경운중2년).이날 정수광은 192cm를 가뿐히 뛰어넘어 지난 89년 대구중의 최광호가 세운185cm를 무려 7cm나 경신, 지역육상관계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대형선수로 성장할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을 뿐만 아니라 성장속도도일반선수에 비해 눈에 띄게 빠릅니다"
정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본 육상인들은 "대구가 낳은 아시아최고의 높이뛰기스타 이진택(경북대)의 중학교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키176cm 몸무게58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정은 바를 넘을때의 공중동작에무리가 없다는게 강점.
도움닫기때의 리듬조절만 보완한다면 나무랄데가 없다는 지적이다.효신국교 4년때 육상에 입문, 높이뛰기를 주종목으로 삼은지 5년째를 맞는'미완의 대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체에서 10위에 그쳤다는 정은 "오는 5월 소년체전에서 우승하기위해 꾸준히 연습해온만큼 욕심을 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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