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와 국민은행이 제43회대통령배 축구대회 4강에 합류했다.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할렐루야는 28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준준결승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김운석이 후반 결승골을 뽑아 1대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할렐루야는 4강에 합류해 국민은행과 오는 30일 결승진출을 다투게됐다또 국민은행은 올림픽대표팀 주전 GK 서동명을 투입, 총력전에 나선 울산대에2대0으로 완승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 4강은 94우승팀 이랜드와 92~93 연속우승팀 주택은행을 포함, 모두 실업팀으로 이루어졌다.
대학세의 새 기수 성균관대와 지난 88년 우승팀인 할렐루야의 대결은 할렐루야가 후반 39분께 김현민이 벌칙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길게 차올려 준 볼을김운석이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왼발 슛,귀중한 결승점을 잡았다.국민은행은 이어 벌어진 울산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이우형이 페널티지역오른쪽에서 골 정면으로 살짝 내준 볼을 이현철이 슛, 1대0으로 앞선 뒤 후반 38분께 미드필드 중앙에서 넘어온 박성록의 패스를 김종현이 수비수 1명과 GK까지 제치며 골을 추가했다.
울산대는 GK 서동명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미드필드싸움에서 국민은행의 노련미에 밀린 채 여러 차례 중앙수비가 뚫려 대학유일의 4강진출 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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