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의 독주, 독창, 작품발표회가 집중적으로 열리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영남대의 경우 심상균교수(바이올린)의 독주회(2일)를 비롯, 27일 김성호교수(바리톤)의 독창회가 열렸으며, 30일 정광교수 독창회(테너,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 4월 3일 박말순교수 독창회(소프라노, 오후 7시 30분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 장한업교수 독주회(호른,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대극장)가 각각 열린다.
정교수는 '태양의 나라로' '어머니는 아시나요' '밤의 소리'등 이탈리아시실리와 나폴리의 민요를 중심으로한 초연곡을 부르며 4월 20일 어린이회관꾀꼬리극장에서 소프라노 안추자교수(효성가톨릭대)와 듀오 음악회도 예정돼있다. 박말순교수는 한국초연곡인 스포르의 '작품 103번'(6곡), 헨델의 '소프라노를 위한 칸타타', 대구초연곡인 이상근씨의 '아가 2'중 12곡을 연주한다. 장한업교수는 구노의 '6개의 멜로디중 1번', 생상의 '호른을 위한 협주곡', 크루프트의 '소나타 바장조', 파카스의 '목관5중주 헝가리춤곡 모음곡'등을 연주하며 한국아카데미 챔버 앙상블이 찬조 출연한다. 구본숙교수(체육과)의 현대무용발표회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있었다.계명대는 유호욱교수(첼로) 독주회(10일), 김춘해(6일), 권언수교수(오르간,20일) 독주회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고 김진숙(효성가톨릭대, 피아노),윤진영(효성가톨릭대, 바이올린), 유호욱교수로 구성된 대구 피아노 트리오는 23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경북대의 임현식교수(클라리넷)는 4월 11일, 신일전문대 강경구교수(테너)는4월 25일 각각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독주회와 독창회를 갖는다.〈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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