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전수천전'이 대형설치작업과 다양한 회화구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 정읍 출생으로 일본 와꼬 대학과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한 전씨는 올해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측 참여작가로 선정된 대표적 설치작업가. 대전엑스포 상징조형물 '비상의 공간'도 제작하는 등 왕성한 작품발표 활동을 해왔다.베니스비엔날레 발표작품 시사회적 성격도 띠고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혹성시리즈'로 이름지은 14개 설치프로젝트를 보여준다. 11개의 탈과 66개의 철모를 배열한 '혹성들의 탈', 녹슨 TV 수상기 등 폐기물이 쌓인 유리판위에가득 놓여진 수백개의 토우로 이뤄진 '토우' 등 강한 실험성을 띤 작품들을전시, 인간의 진화와 현재 문명의 단계, 미래의 비전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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