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형제 우승 헝가래〉

입력 1995-03-25 08:00:00

제7회경북소년체육대회가 24일14개의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록풍년을이룬 가운데 폐막됐다.도내 교육청간 대항전에서 전국소년체전 예선전으로 변경돼 치러진 이번 대회는 양궁에서 3개의 경북최고기록과 9개의 대회신기록이 양산되는등 육상사이클 사격등에서 모두 경북최고기록 3개, 대회신기록 11개가 탄생, 지난해(7개)보다 2배의 기록잔치를 벌였다.

대회둘째날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높이뛰기에서 칠곡지천국의 차상곤은 1m56cm를 뛰어넘어 종전기록(1m55cm)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또 군위여중의 박지영은 육상여중부 200m에서 26초9로 1위를 차지, 전날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육상남중부 200m에서는 전강현(포항상도중)이 24초1로 골인, 1위에 올랐다.안동고축구장에서 진행된 축구남국부결승에서는 포항 제철동국이 안동국을 2대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포항제철중은 홈구장에서 펼쳐진 야구결승전에서 구미중을 3대0으로 완파,최강팀으로 등극했다.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중등부경기에서는 배준용(체육중)이 밴텀급챔피언에 오르는등 모두 11명이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경북소년체전(둘째날 전적)

▲육상(각부문 1위)

△남중부200m=전강현(상도중 24초01)

△동 800m=허진한(상도중 54초00)

△동 3000m=박연수( 성의중 9분19초6)

△동 높이뛰기=김성호(상도중 1m70cm)

△동 투창=안해근(경덕중49m90cm)

△여중부200m=박지영(군위여중 26초09)

△동 800m=정주영(계림중 2분22초02)

△동 멀리뛰기=김선미(김천여중 4m99cm)

▲축구(결승)

포 철 중 2-0 안 동 중

(승부차기)

▲배구(결승)

경북체중 2-1 구미고아중

안동복주여중 2-0 문경여중

△남국부

경산하양국 2-0 구 미 국

△여국부

문경호서남국2-0안동동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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