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박카스배 95코리언농구리그 1차대회에서 3전승으로 4강리그에진출했다.기아자동차는 2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A조 경기에서김영만(23득점) 한기범(11득점, 12리바운드)의 슛과 강동희(10득점)의 뛰어난 어시스트로 뚜렷한 득점원이 없는 상무를 82대70으로 여유있게 이겼다.또 현대전자는 조성원(16득점)-임근배(15득점)의 슛이 잘 들어가 한국은행을80대69로 제압, 2승1패로 기아에 이어 조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그러나 94-95농구대잔치 준우승팀인 B조의 삼성전자는 SBS에 66대68로 역전패해 1승2패로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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