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등 일부 종교의 배교자 처단조 운영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4월16일을 휴거일로 정한 일부 종교단체가 신도규합에 나서자 경찰이 집단 자살.배교자 처단등 사태에 대비, 비상대책에 들어갔다.지난 92년10월 휴거소동으로 전국민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ㄷ선교회는 최근ㄹ선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달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선전,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 선교회가 포항시 동빈동 ㅅ교회, 영천시 성내동 ㅅ교회등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있다.
이들 신도들은 평신도선교운동, 새하늘교회, 예수사랑교회등으로 명칭을 바꿔가며 휴거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갖고 있는 모든 재산을 처분해야 한다고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은 일부 신자들의 광적인 행동으로 집단자살이나 재산헌납에따른 가정파탄.배교자 처단등 모든 사태에 대응키 위해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헌금을 강요하거나 자살선동.이탈자 처벌등 불법사실이 적발될 경우관련자 모두를 구속하기로 했으며 휴거일로 정한 4월16일 교회주변에 경비인력을 배치, 만약의 불상사에 대비키로 했다.〈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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