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지난 18일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0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재정(재정)환율은 1백엔당8백73·83원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인 지난 19일의 8백70·59원보다 3·24원이 올랐다.
엔화에 대한 원화 재정환율이 이같이 오른 것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기준환율에는 변화가 없으나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미달러화에 대해 초강세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8시40분 동경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는 달러당 88·77엔까지 떨어져장중 가격이지만 다시 전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금융결제원이 20일 고시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18일(토)의 달러당 7백75·70원에서 변화가 없으나 동경외환시장에서의 엔화 강세가 심화되자 달러화를 매개로 한 원화의 대엔화 재정환율이 이같이 올랐다.지난 90년말의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백엔당 5백32·44원이었기 때문에이날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0년말보다 64·1%나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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