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배구-현대자 2연패 문턱

입력 1995-03-20 08:00:00

현대자동차써비스가 LG화재에 2연승, 95한국배구슈퍼리그 2연패의 문턱에 섰다.전날 1차전을 3대0으로 완승했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차전에서 '무쇠팔' 임도헌이 종횡무진으로 LG화재 진영을난타하고 윤종일과 강성형의 악착같은 수비로 주도권을 잡아 3대1로 승리했다.

또 윤종일(13개)과 박종찬(7개)은 블로킹으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해 승리의원동력이 됐다

레프트 주공 임도헌은 13점을 얻고 16개의 서브권을 뽑았으며 블로킹으로도3점을 따냈다.

이로써 지난대회 챔피언 현대자동차써비스는 5전3선승제로 펼쳐질 남자부 챔피언시리즈에서 2승을 기록, 남은 3경기중 한경기만 이겨도 대회 2연패를 이룰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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