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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권언수씨의 독주회가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파헬벧의 '토카타', 크리거의 '판타지 토카타', 바하의 '전주곡과 푸가(도리아조)', 볼렌바이더의 '전원'등과 현대작곡가인 지그문트의 '오르간을 위한판타지와 푸가 1994'를 대구 초연한다.
권씨는 연세대 음대와 대학원, 독인 레겐스부르크 교황청 교회음악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 계명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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